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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경제를 이끄는 대기업,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리죠.
그런데 올해 대기업 신규채용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채용 계획이 없거나 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10곳 중 6곳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뭔지,해결책은 뭐가 있을지 권용범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 기자 】
올해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장 전망,날씨로 표현하면 '먹구름'입니다.
매출액 500대 기업 10곳 중 6곳이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아예 없거나 아직 정하지도 못한 걸로 나타난 건데요.
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과,제왕카지노 사고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7%p,카지노 스포츠 베팅3.9%p 늘었습니다.
설사 채용 계획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이 28.6%로 채용 규모를 늘리겠다는 기업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겁니다.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니 건설이 가장 많았고 석유화학·제품,금속,식료품 순이었습니다.
이렇게 기업이 채용을 하지 않거나 규모를 늘리는 걸 망설이는 이유는 뭘까요?
기업들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수익성 악화 대응을 위한 경영 긴축을 그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고요.
고환율로 인한 경기 부진,에볼루션 블랙 잭 룰고용 경직성에 따른 구조조정의 어려움 역시 채용 부진의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그렇다면,신규채용을 늘려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업들은 규제를 완화해 투자와 고용 확대를 유도하는 걸 가장 원하고 있었습니다.
고용증가 기업 인센티브 확대와 고용 경직성 해소 등도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꼽힙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한국경제인협회에서는 고용 여력을 넓히는 세제지원이 시급하다는 걸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그래픽 :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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