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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몽클레르 패딩’벗고‘고야드 가방’들어
앞서 해당 패러디 후‘몽클레르’중고매물 폭증
누리꾼들 “현실 고증 뒤집어지는 수준”
“이번엔 밍크퍼 조끼·고야드 중고 쏟아질까” 관심[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또‘대치동 맘’을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앞서 해당 패러디로 수백만원 가격의 프리미엄 브랜드‘몽클레르(MONCLER)’패딩이 중고매물로 쏟아져 내린 가운데 이 씨가 이번에는 몽클레르 패딩을 벗고 고야드 가방을 들었다.
이번 영상에서 이 씨는 밍크퍼 조끼를 입고,마작 계산기고야드 가방을 든 채 등장했다.지난 영상에서 몽클레르 패딩과 샤넬 가방을 들었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앞서 이 씨의 영상이 공개된 후 몽클레르 패딩이 대거 중고 매물로 나왔던 만큼 “이번에는 밍크퍼 조끼와 고야드가 대거 나오는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당시 영상에서 4세 자녀를 키우는 대치동 학부모로 분한 이 씨는 명품 패딩 브랜드인 몽클레르의‘파르나이바’다운 재킷을 착용했다.약 390만원에 판매되는 모델이다.이외에도 이 씨는 고가의 샤넬 가방을 매고 등장하는 등 소위‘강남 엄마 교복’으로 불린다는 패션 아이템을 다수 착용했다.
해당 영상은 게재한 지 보름만에 549만회의 조회수를 돌파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이 씨의 영상이 공개된 후 강남 지역 맘카페에는 “몽클 패딩을 계속 입어도 되냐”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26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2월 10일~16일 몽클레르 키워드로 새롭게 등록된 여성 아우터 상품 수는 전주(3~9일) 대비 586% 늘었다.몽클레르 여성 아우터 거래 건수도 같은 기간 965%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몽클레르는 1952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2003년 본사를 이탈리아 밀라노로 옮겼다.텐트 등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로 출발했지만,해외 홀덤 펍현재는 겨울철 패딩 의류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국내에서는‘몽클레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이 씨가 이번에 들고나온 고야드 가방은 토트 앙주 미니백 모델이다.46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실제로 고야드백은 정장과 일상복 모두 어울리고,수납력도 좋아‘국민 기저귀 가방’으로 불릴 만큼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모델이라는 평이다.
밍크 조끼의 경우에도 “요즘 대치 엄마들,도박 일베몽클레르 패딩 벗고 죄다 밍크 입었다는데,뒤집어지겠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현실 고증이 됐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