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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원 레벨 기반 성장체계 통해 조직 쇄신
딥시크쇼크에 챗GPT '오히려 좋아'…방통위 설치법 개정안 통과[편집자주] 정보통신기술(ICT)은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합니다.그 안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소용돌이 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ICT 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기승전ICT'로 귀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전문적인 '그들만의 뉴스'가 아닌 개개인의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분야죠.민영통신사 <뉴스1>은 한주간 국내 ICT 업계를 달군 '핫이슈'를 한눈에 제공합니다.놓쳐버린 주요 뉴스,인터넷카지노 뉴헤븐카지노[뉴스잇(IT)쥬]와 함께 하실래요?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네이버(035420)(035420)가 근속 연수에 상관없이 레벨을 매겨 직원들 업무 능력을 평가하는 '레벨제'를 도입한다.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의 앱 이용자 수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정부 규제에 3주 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방송통신위원회 회의 최소 의사정족수를 3인으로 하는 방통위 설치법(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네이버가 2020년 도입을 검토한 바 있는 '직원 레벨제' 카드를 다시 꺼낸 건 조직 쇄신과 성과를 독려하려는 취지로 읽힌다.
미국과 중국 중심의 AI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레벨 기반 성장체계는 직원의 근속연수와 상관없이 역량을 평가해 레벨을 부여하고 성과보상 체계와 연동하는 구조다.이를 통해 직원은 회사 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달 5일 'HR SHARE'를 통해 제도 도입을 위한 검토 과정과 구체적인 내용,향후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딥시크의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월 28일 19만 1556명으로 정점을 찍은 직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지난달 9일 정점 대비 80% 이상 줄어든 3만 7820명,같은달 23일 2만 명 선이 무너졌다.
반면 '챗GPT'는 같은 시기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가 1월 158만~168만 명대에서 2월 첫째 주 200만 명,노래 맞추기 게임2월 셋째 주 225만 명을 각각 돌파했며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이런 추세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서도 나타나고 있다.챗GPT 글로벌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2월 기준 4억 명으로 지난해 12월 3억 명에서 3개월 만에 약 33% 증가했다.딥시크가 AI 챗봇을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의 관심까지 끌어들이면서 챗GPT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은 방통위 회의 최소 의사정족수를 3인으로 하며 의결정족수는 출석 위원 과반수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방통위가 합의제 기구인 만큼 입법 취지대로 합의제 성격을 살려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5인 합의제' 기구임에도 2023년 8월 이후 '1인 혹은 2인 체제'를 이어온 방통위 앞날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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