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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사람이 차에 치어 깔리자 경찰관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구조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차에 깔린 시민을 구한 국민들의 놀라운 시민의식’이란 제목의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피해자 A씨가 들이받혀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시민이 “사람이 차 밑에 깔렸다”며 경찰을 안내했고,카지노 레이아웃현장에선 차를 섣불리 움직일 수 없어 A씨가 그대로 깔려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고령의 A씨가 계속 깔려있으면 위험하다고 판단,꽁포토토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주변의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과 시민들이 합심해 손으로 차를 들어올렸고 가까스로 피해자 구조에 성공했다.곧이어 공동대응한 구급대원들도 도착했다.
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를 마치고 A씨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피해자는 건강을 회복하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찰관 혼자서 차를 들 수도,구조할 수도 없었을 테지만 시민과 힘을 모으면 강해진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이 공개된 후 “살아있는 시민정신을 보여준 위대한 시민들을 응원한다”,“아직까지 시민정신이 살아있다”,“너무 감사하다,감동이다”,“요즘같이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힘든시기일수록 우리곁에 늘 가까이 있는 경찰을 믿고 의지한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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