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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5월 23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김소영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18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5월 6일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최악의 부하직원 월드컵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소방 구급대원으로 20년을 근무하며 수많은 생명을 구해왔고,삶의 끝에서도 장기기증으로 다른 생명을 구하고 싶어 했던 김 씨의 뜻을 지켜주고자 뇌사장기기증에 동의했고 심장,폐장,최악의 부하직원 월드컵간장,최악의 부하직원 월드컵신장(좌,우)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광주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 씨는 밝고 활발하였고,늘 웃으며 모든 일에 적극적이었다.소방서 구급대원으로 자부심이 강했고,최악의 부하직원 월드컵화재 및 구조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소방 직원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학과 박사를 수료하고 논문 과정 중이었다.
김 씨는 응급구급대원으로 일하며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리면 받을 수 있는 하트 세이버를 5개를 받은 우수한 구급대원이었다.또한,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 활동으로 전라남도의사회에서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김 씨는 같은 소방관인 남편을 만나 결혼해 아들과 딸을 자녀로 두었고,바쁜 소방 업무 속에서도 가족을 보살피는 따뜻한 엄마이자 아내였다.
김 씨의 남편 송한규 씨는 “소영아,최악의 부하직원 월드컵우리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정신없이 아이들 키우면서 살다 보니 너의 소중함을 몰랐어.너무 미안하고,최악의 부하직원 월드컵네가 떠나니 얼마나 너를 사랑했는지 이제야 알겠어.우리 애들은 너 부끄럽지 않게 잘 키울 테니까 하늘나라에서 편히 잘 지내.사랑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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