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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전 세계 해안 국가들이 극단적인 날씨 탓에 고역을 겪는다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네,월드컵 트로피카리브해 연안 국가에는 허리케인 베릴이 강타하면서 비상이 걸렸고요.
그리스의 섬에서는 산불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파도가 무섭게 일렁이고,월드컵 트로피도로까지 물이 들어찹니다.
폭우와 강풍으로 지붕이 부서지고,월드컵 트로피나무는 반으로 꺾였는데요.
허리케인 베릴이 카리브해 연안 국가를 덮쳤습니다.
베릴은 중미 그레나다에 상륙한 이후 허리케인 등급 중 가장 강한 5등급으로 강화됐는데요.
그레나다에서는 나무가 집 위로 쓰러져 2명이 사망하는 등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릴은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월드컵 트로피수요일에는 북아메리카의 자메이카에,월드컵 트로피목요일에는 멕시코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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