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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성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출처 = SK하이닉스]"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이 포럼은 SK가 반도체,AI(인공지능),맹구 성에너지 등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그룹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그룹 관계사들은 이 포럼을 현지에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SK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올해 행사에는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3개사가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HBM 기술개발을 선도하며 미국 인디애나에 첨단 후공정 투자를 하기로 하면서 현지 우수 인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포럼 초청 대상을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은 물론,맹구 성미국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로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김종환 부사장(DRAM개발 담당),맹구 성안현 부사장(N-S Committee 담당),최정달 부사장(NAND개발 담당),차선용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 담당),최우진 부사장(P&T 담당)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다.
곽노정 사장은 12일 포럼 개막 기조연설에 나선다.
곽 사장은 현재 SK그룹 최고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신설된‘반도체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다.그룹 차원에서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올인’하며 AI와 반도체 가치사슬(밸류체인)에 관련된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주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AI 관련 사업에 80조원 이상을 투자해 시장 리더십을 굳힐 계획이다.
곽 사장은 이번 포럼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회사의 세계 1위 AI 메모리 기술력을 소개하고,미래 시장을 이끌어 갈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을 비롯,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청주 M15X 등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차세대 생산기지 구축 계획도 공유한다.
김주선 사장 등 경영진은 ▲첨단 메모리 설계▲첨단 패키지▲공정과 소자 ▲낸드 기술과 솔루션 등 회사의 핵심 사업별로 세션을 열고 미래 메모리 반도체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포럼 참석자들과 논의한다.
신상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회사가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선 현지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CEO를 포함한 다수 경영진이 참여할 만큼 이번 포럼에 공을 들였고,수시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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