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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신속한 의사결정,선제 대응,2014 월드컵 조별예선상시 소통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는 최대 1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지금은 모두 해제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상황을 점검했다"며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세 가지를 당부했다"며 "(당부한 세 가지는)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선조치할 것,2014 월드컵 조별예선선제 대응과 수습에 나설 것,2014 월드컵 조별예선재난 관련 상황은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7월 말까지 긴 장마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며 "인명 피해,재산 피해 없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