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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만에 0.51%,두달째 오름세
대기업 연체율만 0.06%P 하락 서울 용산구에 설치돼 있는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시민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임세준 기자 
은행 대출 연체율이 대기업대출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오르면서 3개월 만에 0.5%대로 상승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월 말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전월 0.05%포인트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5월 말 연체율 수치는 2019년 5월(0.51%)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올 2월 말(0.51%)과 같은 수준이다.5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7000억원,도박 후기 디시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조원을 기록했다.각각 전월 대비 1000억원,도박 후기 디시5000억원 늘었다.5월 중 신규 연체율은 0.12%로 전월과 동일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58%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올랐다.대기업대출 연체율(0.05%)이 0.06%포인트 하락했지만,도박 후기 디시중소기업대출(0.72%)은 0.06%포인트 상승했다.중소법인(0.75%)이 0.05%포인트 상승했고,도박 후기 디시개인사업자대출(0.69%)은 0.08%포인트 뛰며 전 부문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0.02%포인트 올랐다.주택담보대출은 0.01%포인트 올라 0.27%를,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기타대출은 0.06%포인트 상승한 0.85%를 기록했다.
강승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