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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야구 최단시간서울 관악구에서는 단독주택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잇단 추돌 사고로 일부 구간의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번지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이쪽으로 소방차들 세웁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등 2명이 밖으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1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고속도로에선 추돌 사고가 잇달았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쯤,통영대전고속도로 무주나들목 부근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불이 붙은 화물차 1대에서 싣고 있던 음료수 등이 쏟아져 고속도로 하행선 일부 구간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이 사고로 소방서 추산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간,경기 안산시 영동고속도로에서도 차량 6대가 추돌했습니다.
밤 11시,야구 최단시간인천 방향 안산분기점 부근에서 난 사고로 차량 2대가 불에 탔고,8명이 다쳐 이 중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60대 운전자가 정체 구간에서 앞을 미처 못 보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제공:관악소방서·동작소방서·안산소방서·전북소방본부 시청자 윤상석/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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