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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창의 특별승진제도’첫 사례 서울시청 전경./뉴스1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각종 정책을 제시하고 실행해온 서울시 복지정책실 행정6급 이신옥 주무관이‘창의 특별승진제도’를 통해 5급 특별승진자로 선정됐다.작년 2월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첫 사례다.
창의 특별승진제도는 사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한 공무원에게 승진이라는‘보상’을 준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포상을 받고,vfb 슈투트가르트 대 sv 다름슈타트 98 라인업아이디어를 실행한 성과가‘최고 등급’으로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이 주무관은 작년 7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문을 연‘동행스토어 온기창고’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했다.동행스토어에서는 주민들이 적립금 한도 내에서 후원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기존에는 주민들이 줄을 서서 대기해 선착순으로 후원 물품을 받아야 했다.
이외에도 이 주무관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각종 정책을 제시하고 실행했다.하루 한 끼를 제공하는‘동행식당,매달 2번 목욕권을 제공하는‘동행목욕탕,극한 날씨에 잠자리를 제공하는‘밤더위·밤추위 대피소’등이 대표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주무관이 사업들을 기획하고 추진해 쪽방촌 거주자의 자존감을 높이고,이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고 보고‘창의 특별승진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14일 4급 공무원 29명,vfb 슈투트가르트 대 sv 다름슈타트 98 라인업5급 159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4급(과장급) 승진 예정자는 행정 15명,기술·연구 14명 등 총 29명이다.주요 시책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격무 부서 등에서 성과를 낸 관리자 중심으로 발탁됐다.
서울시는 또 행정 61명,기술·연구 98명 등 159명도 5급 승진 예정자로 내정했다.이 주무관이 여기에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