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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해 옛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청주시는 동부창고에서 지난 28일부터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 기록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 19일까지 이어질 이번 전시회는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기록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주최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왼쪽 세번째)과 통합의 기록 수집공모전 수상자들이 지난 28일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왼쪽 세번째)과 통합의 기록 수집공모전 수상자들이 지난 28일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주시]](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6/30/0000848922_001_20240630172513468.jpg?type=w647)
통합 청주시 10년의 기록을 담은 전시 공간은 △하나된 청주 △무한의 도시 청주 △함께 꾸는 꿈 함께 만드는 청주 △심장이 뛰는 도시 청주 등 4개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지난 2014년 7월 1일 탄생한 통합 시의 출범 과정과 관련 기록물을 만날 수 있다.
상생발전 방안 이행 관련 내용과 통합 시의 10대 주요 성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연출하는 등 관련 기록물도 선보인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추억을 돌려드립니다’를 주제를 한 비디오테이프(VHS)의 디지털 변환 서비스,2023년 한국프로야구 순위흑백사진 컬러 변환 서비스로 시민의 추억을 되돌려준다.
각종 체험행사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은 관람객 30명(선착순)에게는 매일 키즈 디지털카메라와 볼펜,2023년 한국프로야구 순위수첩 등으로 구성된 기록 키트를 증정한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록 관련 콘텐츠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통합 시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성장할 시를 그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