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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전월과 동일한 세계 9위 
6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6억2000만달러 줄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4년 6월말 외환보유액'에 의하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22억1000만달러로 전월말 4128억3000만달러 대비 6억2000만달러 줄었다.
분기말 효과로 인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했으나 외화 외평채 만기 상환 및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에 따른 일시적 효과,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국채,UEFA 유로 2008회사채 등) 3639억8000만달러(88.3%),UEFA 유로 2008예치금 244억3000만달러(5.9%),UEFA 유로 2008IMF 특별인출권인 SDR 146억5000만달러(3.6%),금 47억9000만달러(1.2%),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포지션 43억6000만달러(1.1%)로 구성돼 있다.
유가증권,SDR,IMF포지션은 전월대비 각각 64억4000만달러,1억달러,UEFA 유로 20082000만달러 줄어든 반면 예치금은 59억4000만달러 늘었다.금은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중국(3조2320억달러)이 가장 많고 일본(1조2316억달러),스위스(8881억달러) 순이었다.중국,스위스는 전월말 대비 각각 312억달러,UEFA 유로 200895억달러 증가한 반면 일본은 474억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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