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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박경환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
전문가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경환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화성 일차 전지 화재 사고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희생자가 22명이 됐습니다.시신은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2층에서 발견됐는데요.갑작스러운 불길에 미처 피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질문 1-1> 연락이 두절된 1명이 추가돼 현재 수색 중에 있는데요.빠른 수색을 위해서는 어디에 좀 초점을 맞춰야 할까요?
<질문 2> 들으신 것과 같이 연쇄적으로 폭발음이 들렸다고 하는데,지금은 폭발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까요?
<질문 2-1> 리튬이온 배터리는 불이 나면 다량의 불산가스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이러한 가스 때문에 내부 시야 확보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질문 2-2> 내부 유독가스가 있다면,apa 스타일유독가스가 위쪽으로 뜨는 현상 때문에 몸을 낮춰서 움직여야 한다고 하는데 때문에 수색 과정이 더 힘들 것 같아요?
<질문 2-3> 실종으로 추정되는 근로자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이런 상황에서는 소방대원들이 직접 들어가 찾아보는 방법밖엔 없는 건가요?
<질문 2-4> 소방대원들의 안전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지금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장비 같은 것이 있을까요?
<질문 3>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전기차와 휴대전화,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곳입니다.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 5천여 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이번 화재로 리튬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이게 왜 위험한 건가요?
<질문 3-1> 리튬 배터리는 금속성 물질이라 물로 진화할 수 없지만 이번 화재에서는 일차전지에 리튬이 극소량만 포함돼 있어 소방당국이 다른 일반적인 화재처럼 물을 사용해 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추후라도 폭발할 가능성 우려하지 않아도 될까요?
<질문 4> 소방청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대응한 결과 현재 불을 모두 진화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리튬은 불을 껐다 하더라도 공기와 접촉하면 다시 자연발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다시 불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나요?
<질문 5> 목격자에 따르면 배터리 포장 작업 중 폭발했다고 하는데 리튬 배터리에서 불이 난 이유를 추정해 보신다면요?
<질문 6> 통상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열 폭주'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고 하는데,'열 폭주' 현상이 뭔가요?
<질문 7> 공장 건물의 내·외장재가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 있는 것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8>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공장처럼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은 일단 화재,apa 스타일폭발이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화 대비가 철저해야 할 것 같아요.구체적으로 어떤 대비들을 해야 할까요?
<질문 9>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리튬이 전기차와 휴대전화,apa 스타일노트북 등 사회 곳곳에서 쓰이고 있잖아요.사용 시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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