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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기 1만8000석 규모 운영
주요경기떈 3층 개방…3만4000석 규모
"안전사고 방지 조치…점진적 확대 계획"
개폐식 돔구장 요구엔 "건설 장기지연 안돼"[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잠실돔구장 건립공사가 진행되는 5년동안 대체 야구장으로‘잠실 주 경기장’이 활용된다.
관람석이 줄어 티켓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구단 운영수익이 감소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유벤투스 대 토리노서울시는 “오히려 좌석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잠실 주 경기장은 내야를 중심으로 1층~2층에 약 1만8000석의 관람석이 조성될 계획이다.아울러 주 경기장 3층의 상부관람석까지 개방하면 관람석은 1만6000석 더 늘어나 총 3만4000석이 확보된다.
이와 관련해 김 본부장은 “현재 잠실야구장 관람석은 2만4000석으로 평상시에는 1만7000석이 차고 주요 경기가 열릴 때 만석”이라며 “주 경기장을 이용하면 관람석 자체는 오히려 더 늘어난다”고 말했다.
다만 시즌 초기에는 1~2층만 개방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관람객 안전이 확인되면 수용 인원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간단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파가 경기장을 빠져나가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데다,유벤투스 대 토리노경기장 일대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도 고려한 조치”라며 “단 주요한 경기가 열려 관객이 특별히 많이 몰리는 날에는 구단과 협의해 3층을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인파가 좁은 공간에 밀집되지 않도록 경기장 통로 폭을 확대하고 경기장 밖 진출입로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구단은 순차적 퇴출 등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관람객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관람 시야가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주 경기장은 관람석과 경기장 사이에 비교적 거리가 있는 편이나,유벤투스 대 토리노외야 이벤트석을 최대한 활용하는 설계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잠실 야구장을‘개폐식 돔구장’으로 건설해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는 “개폐식으로 바꾸면 공사비가 더 늘어나는데다 건설 계획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이 경우 건설이 1~2년 이상 지연되며 팬들이 원하는 새 구장 건립 자체가 너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돔 구장 계획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건설자재비 급등 등 여파에 따른 공사 지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간사업자의 사업 의지가 강력해 최대한 일정에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시,구단,한국야구위원회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