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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을 긁고 긁힌 자리에 몰래 페인트칠을 해놓은 남성을 잡았다는 차주가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보배드림’에는‘악질 물피도주범 페인트칠 재물손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피해 차주이자 글쓴이 A씨는 지난 6일 세차를 하다가 자신의 차량이 긁힌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A씨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지난달 27일 가해자가 사고 후 차량 흰색 페인트칠을 하는 모습을 확인했다.A씨는 “제 차 좌측에 주차해둔 차량이 나가다가 제 차 좌측 범퍼,국내 호박 종류휠,라이트 긁었다”며 “근데 진짜 웃긴 건 사고 낸 거 안 걸리려고 사고 부위를 페인트로 칠했다”고 했다.
A씨는 사고 현장으로 가 바로 경찰에 사건을 접수했고,국내 호박 종류며칠만에 범인 B씨가 잡혔다.A씨는 사고 당일 수상한 사람이 차량 주변에 있는 것을 목격했으나,국내 호박 종류차 문이 정상적으로 잠겨 있어 도둑으로 의심하지 않았다 한다.사고를 저지른 B씨가 A씨가 다가오자 도망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A씨는 B씨가 음주 상태였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A씨는 “비틀대면서 다른 곳으로 가길래 술 취한 할배인줄 알았다.사고 내고 페인트 칠하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그 사람 보니 음주 상태였던 거 같고 그래서 페인트로 칠하다가 도망간 거 같다”고 했다.
A씨는 경찰에 물피도주와 페인트칠에 의한 재물손괴 모두 처벌 의사를 밝혔지만,경찰은 B씨가 페인트를 바른 영상이 CCTV 사각지대에서 촬영돼 재물손괴 적용이 어렵다고 했다.A씨의 차량 블랙박스에는 사고 장면만 녹화되었고,국내 호박 종류인근 CCTV에도 B씨의 페인트칠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다.B씨는 경찰 조사를 받으며 페인트를 칠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면서도,국내 호박 종류자기 나름대로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취지로 변명했다고 한다.
A씨는 보험사로부터 대물배상 접수는 받았지만 B씨로부터 따로 사과는 받지 못했다고 한다.A씨는 “재물손괴도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으나 경찰이 재물손괴죄를 적용하기 애매하다며 검토를 해봐야 한다고 하더라”며 " 남의 차에 페인트를 칠한 걸 인정을 했는데 왜 처벌이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 및 제156조 제10호에 따라 주·정차된 차량에 대한 물피사고에서 피해자에게 알리지 않고 도주한 운전자는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고,국내 호박 종류이와 별개로 벌점 25점이 부과된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험처리하면 될 일을 왜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질렀을까” “남의 차에 함부로 손을 왜 대나” “범인을 잡은 것만 해도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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