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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공행진을 이어온 삼양식품 주가가 창업주 막내딸 매도 소식에 주춤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오늘(19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어제(18일)보다 0.42% 내린 70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장 초반에는 3.8% 가까이 내리면서 조정받는 분위기였으나,프리미어리그 매출 순위잠시 상승전환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어제 장 마감 이후 고(故) 전중윤 삼양식품 창업주의 막내딸인 전세경씨가 삼양식품 보유지분 1만4천500주 전부를 주당 50만2천586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도 규모는 총 72억8천749만원입니다.
앞서 삼양식품은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전세계적 '불닭 열풍'에 힘입어 어제도 71만2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왔습니다.지난달 16일 종가 기준 34만3천500원과 비교하면 한 달 새 107% 올랐고,프리미어리그 매출 순위올해 들어서는 200%가량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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