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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린 노인이 출발하려는 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당하자 주변 시민들이 달려와 노인을 구조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1일 오후 6시 22분쯤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70대 여성이 버스 바퀴에 깔리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시 목격자들과 경찰 진술에 따르면 이 여성은 버스에서 내린 뒤 도로 연석에 미끄러지며 넘어졌고,fc 서울 대 전북50대 남성인 버스 기사가 이 사실을 모른 채 출발했다.여성이 버스에 깔려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주변 시민들이 달려와 버스를 한쪽으로 기울여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여성은 팔과 갈비뼈,fc 서울 대 전북쇄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기사는 무언가 버스에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버스를 세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은 사고 당시 버스 기사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버스 내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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