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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학생,프리미어리그 문자중계의식 잃고 병원 옮겨져
부산대학교에서 캠퍼스 안에서 지게차가 학생을 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께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지게차가 이동 중 보행자를 충격했다.지게차 운전자 30대 남성 A 씨는 학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사고 당시 지게차 속도는 빠르지 않았으며 A 씨는 술을 마시진 않은 상태였다.
이 사고로 대학생 20대 여성 B 씨가 머리와 골반 등 몸 전체에 중상을 입었다.B 씨는 의식을 잃고 장기 손상과 과다출혈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발견하지 못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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