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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14일 분석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60만원으로 상향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신제품 울트라 튠은 앱에서만 모드 변환이 가능하다"며 "결과적으로 이는 사용자 데이터 확보를 통한 동사의 향후 신제품 타겟팅,프리미어리그 프리시즌소비자 행동 분석 등에 적용될 수 있어 강력한 해자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뷰티 디바이스와의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평택 2공장을 통해 신제품 출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곽 연구원은 "울트라 튠 외 올해 3분기부터 하이푸 디바이스 출시 역시 예정돼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평택 2공장을 기반으로 2025년 연간 최대 800만대까지 생산 능력이 확충되면서 늘어나는 수요에도 적극 대응이 가능해진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미국 내 신규 리테일 입점 등을 통한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그는 "에이피알은 틱톡,프리미어리그 프리시즌콰이쇼우,프리미어리그 프리시즌타오바오,프리미어리그 프리시즌샤오홍슈 등 중국 주요 플랫폼 대형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는‘중국 틱톡’으로 불리는 더우인에서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9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특징은‘피부 노화 예방’에 대한 관심 증가로 소비자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프리미어리그 프리시즌'스킨케어 하이테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이라며 "그에 따라 중국 시장은 2026년 213억 위안(약 4조원)에 달할 전망으로 에이피알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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