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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정비 계획
기준용적률 350%로 늘어나![[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표시한 지도.(사진은 부천시 제공) 2024.08.14.](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8/14/NISI20240814_0001628895_web_20240814163023_20240814164621993.jpg?type=w647)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이 350%로 늘어나 주택 2만4000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부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까지 이 같은 내용이 담긴‘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의 공람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정비기본계획에서‘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미래상으로는 ▲물길이 흐르고 도시가 숨을 쉬는‘제로에너지 도시’▲중동에 머물다 누구나 살고 싶은‘일류 교육·주거 도시’▲새롭게 출발하고 미래를 닮는‘미래변화 대응 도시’▲문화·예술에서 문화산업을 이끄는‘문화·예술도시’를 4대 목표로 설정했다.
중동 1기 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은 350%이며,지주막하출혈특별정비예정구역은 18개소로 계획했다.이를 토대로 주택은 5만8000호에서 8만2000호로,지주막하출혈총 2만4000호가 추가 공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과 미래도시로의 전환 계획을 모색했다.또 생활SOC시설을 도입하고,미래형 공동주택을 건립하도록 계획했다.
생활권역은 6개 구역(ZONE)으로 나누고 향후 특별정비계획에서 적정 위치에 생활SOC시설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주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센터,지주막하출혈복합미술·전시관,지주막하출혈미래형 도서관,친환경 친수 보행로 등 공공기여방식을 통한 생활SOC시설을 도입하는 방향도 설정했다.
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한 선도지구 선정 공모와 관련해 오는 9월 접수한 뒤,지주막하출혈10월 평가위원회를 거쳐 11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부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12월 제정 목표로 부천시의회와 힘을 모으고 있다.조례에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위원회 구성과 공공기여요율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선도지구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열망이 높은 만큼 선제적으로 중동 1기 재정비 계획을 마련했다"면서 "새롭게 재탄생되는 중동 1기 신도시의 미래상 모델을 설정하고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구조를 재편해 시민의 공간복지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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