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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맞고 드박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사진=뉴시스 DB).[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기업계가 임기근 조달청장에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 금액기준과 가격제안 하한율 상향을 요구했다.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사진=뉴시스 DB).](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19/NISI20230512_0001264717_web_20230512165921_20240619140040087.jpg?type=w647)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임기근 조달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공공조달 정책 관련 중소기업계 애로 건의를 통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한영 한국PC콘크리트암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 17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인들은 ▲MAS 2단계 경쟁 금액기준 및 가격제안 하한율 상향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과도한 부정당업자 제재제도 개선 ▲레미콘의 조합 실적 상한제 시행 유예 등을 건의했다.중소기업계는 그동안 품질 저하 등을 막기 위해 현재 1억원인 2단계 경쟁 기준 금액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임 청장과 권혁재 구매사업국장 등 조달청 관계자들은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 회장은 "2023년 기준 208조원의 공공조달시장 중 64.6%인 135조원을 중소기업이 납품하고 있을 만큼 중소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조달계약 시 중소기업들은 적정가격 확보의 어려움,맞고 드박과도한 제재 등으로 많은 애로를 호소하고 있어 중소기업 현장의견을 토대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