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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군포시,누리집에 '선도지구 공모' 공고![[안양=뉴시스] 평촌신도시.(사진=뉴시스 DB).](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5/NISI20240625_0001584624_web_20240625105212_20240625132921047.jpg?type=w647)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와 군포시는 평촌·산본 등 관내 1기 신도시 재개발의 선도지구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시와 군포시는 누리집에 '선도지구 공모 지침'을 이날로 공고했다.
이들 시는 "지난 4월27일 시행된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지난달 22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해당 도심의 노후 계획도 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대호·하은호 안양·군포시장은 평촌과 산본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지침을 확정하기 위한 '국토교통부(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선도지구는 2030년 입주를 목표로 1기 신도시 내에서 가장 먼저 재개발에 들어가는 구역이다.공모 지침에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신도시별 평가 기준,비야레알 축구특별 정비 예정 구역(안),동의서 징구 절차와 양식 등이 포함된다.
공모는 특별 정비 예정 구역(안)에 포함된 구역이 대상이다.공고 후 동의율 확보 등 3개월 준비기간을 거쳐 9월23~27일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이어 10월 중 평가를 거쳐 11월에 선도지구가 최종 선정된다.
여기에 국토부는 지난달 22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다.선도지구 선정 규모는 평촌·산본 각 4000호다.안양시·군포시가 기준 물량에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표준 평가 기준을 내놨다.전체 100점 만점 중 주민 동의율 배점을 60점으로 하는 등 가장 중요시했다.또 가구당 주차 대수 등 정주 환경 개선의 시급성과 통합 정비 참여 주택 단지 수,통합 정비 참여 세대 수,도시 기능 활성화 필요성에 각각 10점씩 배정했다.
이번에 선정되는 선도지구는 2030년 입주 등을 목표로 내년 특별 정비구역 지정,비야레알 축구2026년 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수립,2027년 착공 등 정비에 따른 각종 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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