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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전년比 28.8% 감소…수출은 17.2%↑
수출 회복세에 2달 만에 9000대 판매 회복
"글로벌 신차 확대·마케팅 전략으로 대응"[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는 지난달 내수 4102대,오스트리아 대 스웨덴수출 5256대를 포함해 총 93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28.8% 감소하고 수출은 17.2% 증가하며 전체 판매는 8.6% 줄었다.
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4월(6088대) 이후 2달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오스트리아 대 스웨덴17.2% 증가했다.전년 누계 대비로도 20%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지난 6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시장에서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토레스 EVX 등을 론칭한 뉴질랜드 시장에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을 전시하며 소비자들에게 KGM 브랜드를 선보였으며,오스트리아 대 스웨덴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내수 판매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으나,오스트리아 대 스웨덴전년 동월 대비로는 28.8% 감소했다.
KGM은 지난 5월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으며,오스트리아 대 스웨덴6월에는 코란도 EV 일반 모델도 선보이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군포와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 시승 센터 설치에 이어 6월에는 일산에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와 함께 고객 니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판매가 9000대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15.1%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는 물론 더 뉴 토레스와 코란도 EV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접점 확대 및 소비자 니즈 적극 대응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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