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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로 영상은 김헌성 대표가 각 업장을 기습 점검하여 위생 상태 등의 문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선해 나가는 영상의 후속편으로,익명을 보장받은 직원들은 목소리 변조와 모자이크 처리를 한 상태로 각 업장 점검에서 나온 문제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영상에 등장한 직원들은 공통적으로 호텔 규모에 비해 업무량이 많고 직원수는 줄어들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한편,우니온 산펠리페영상을 본 김대표는 '확실히 서로의 입장차이가 있는 것 같다,회사에서도 지속적으로 인력충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채용이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직원들 솔직한 거 보소.괜찮으신가' 등의 반응과 함께,우니온 산펠리페'객실이 천여 개라 세세하게 관리하는 게 말이 안 된다.대표님도 직원분들 입장도 전부 이해한다' 등의 댓글로 양쪽 모두를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대표는 "이번 영상에서 밝혀진 직원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본 뒤 인력부족해결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파격적인 복지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업계의 복지 수준을 앞장서서 상향 평준화하겠다.호텔 하면 박봉이라는 이미지를 깨고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직군으로 만들겠다.경기가 어려울수록 고용주와 기업들이 더 베풀어야 사회의 선순환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세인트존스호텔은 대규모 인재 채용도 진행 중이다.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인사팀 채용 △인사팀 교육 △기획홍보팀 이벤트 기획 △기획홍보팀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기획홍보팀 키즈클럽 △레저팀 리셉션 △레저팀 라이프가드 △조리팀 △조리팀 베이커리 △식음팀 △직원식당 등 총 11개 직군이다.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진행된다.
박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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