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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와 환경부 내비게이션 고도화 추진
현대車 등 민간기업 협업 1일부터 서비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는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작업의 하나로,맨시티 일정호우 시 차량이 홍수경보 발령 지점이나 댐 방류 경보지점 부근을 진입한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7월부터 개시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카카오 모빌리티,티맵 모빌리티,네이버,현대자동차,맵퍼스,아이나비 시스템즈 등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정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 안전과 보다 나은 일상을 제공하는 디지털 정부 구현을 위한 민관 협업의 하나로 작년 7월부터 기업들과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경보 등 위험 상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방안을 협의해왔다.
특히 올 1월부터 과기정통부와 환경부는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 고도화 특별전담반'을 출범시켜 내비게이션 고도화를 추진했다.
환경부는 실시간으로 홍수 경보와 댐 방류 데이터 제공을,과기정통부는 해당 데이터를 각 내비로 연결하는 데이터 중계를,기업들은 홍수기에 맞춰 서비스 업데이트를 서두르는 등 지난 1년간 힘을 모은 결과,1일부터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비게이션 별 서비스 일정은 카카오내비는 1일,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아틀란은 4일이다.티맵의 경우 7월 중순(댐방류 정보 8월),네이버지도도 7월 중순,맨시티 일정아이나비 에어 는 7월 하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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