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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덴마크와 지식재산 포괄협력 MOU…프랑스와는 첨단기술 협력 강화 김완기 특허청장,프랑스 국가산업재산청 청장과 회담 
김완기 특허청장,프랑스 국가산업재산청 청장과 회담
(서울=연합뉴스) 김완기 특허청장(가운데)이 10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파스칼 포흐 프랑스 국가산업재산청 청장과 회담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2024.7.11 [특허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특허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5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일반총회'(9∼11일)에 참석한 김완기 청장이 10개국 특허청장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양자회담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10개국은 브라질,덴마크,독일,인도,호주,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영국,프랑스,캐나다,아르헨티나다.
브라질,덴마크 특허청과는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식재산 보호 및 사업화,도박사 드 메레지식재산 데이터의 교환,도박사 드 메레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독일,아르헨티나와는 포괄협력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독일,호주,캐나다,프랑스와는 인공지능(AI),컴퓨터 기술,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 심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영국과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EUIPO에는 한국 특허청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양자회담을 통한 성과도 적지 않다.
브라질과는 포괄협력 MOU를 체결하고,특허·상표 등 지식재산 데이터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은 사전에 브라질 특허정보를 조사해 중복출원을 방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허청,덴마크 특허상표청과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이 10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소렌센 덴마크 특허상표청 청장과 한-덴마크 간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2024.7.11 [특허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와도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MOU를 체결하고,도박사 드 메레지식재산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탄소중립기술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10개국 특허청장과의 회담을 통해 AI 등 신기술 발전 대응과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경영환경 조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돕기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