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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성공했지만…직전 분기 대비 '암울'유안타증권이 보유 채권의 평가손실과 외환거래이익 감소,아드리안 산미겔 델 카스티요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의 지난 2분기 기준 영업수익은 59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2%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83% 줄은 119억원을 기록했으며 작년 2분기엔 10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가 올해는 흑자 전환해 69억원을 달성했다.

유안타증권 신사옥 [사진=유안타증권]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소폭 실적이 개선됐으나,아드리안 산미겔 델 카스티요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급감했다.영업수익은 전 분기 대비 20.1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1.59%,아드리안 산미겔 델 카스티요당기순이익은 79.76% 줄었다.

지난 1분기 대비 영업수익이 대폭 줄은건 수수료수익,아드리안 산미겔 델 카스티요외환거래이익 등이 크게 빠진 영향이다.특히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평가이익이 대폭 줄었는데,작년 동기와 비교해선 47.21% 감소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92.87% 급감했다.

또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침체 지속으로 2분기 인수영업수익이 18억원을 기록했는데,아드리안 산미겔 델 카스티요이는 전 분기 대비 82.85% 감소한 수치다.더불어 우리자산운용 지분 매각이익,아드리안 산미겔 델 카스티요해외주식 평가손익,배당금이 반영된 기타손익은 이번 분기에 적자 전환해 151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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