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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내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150밀리미터까지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자▶
오늘 중부지방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구름 모습을 보시면,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정체전선을 중부지방까지 끌어올렸는데요.
지금은 저기압의 중심이 북쪽으로 올라갔고,만소경기만 부근 서해 만바다에서 또 다른 비구름대가 발달 중입니다.
레이더 영상에서도 보시다시피 지금은 대체로 약한 비구름이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를 뿌리는 게 확인됩니다.
하지만,만소늦은 밤부턴 중부지방과 전북에 또 한차례 짧고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오늘 낮 동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도에 짙은 푸른색으로 나타나고 있는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경기 이천 90.5mm,만소군산 84.5mm,서울도 62.9mm가 내렸습니다.
특히 이천에선 시간당 40mm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더 내릴 비의 양인데요.
서울에 5에서 40mm,그 밖의 중부지방 최대 60mm가 추가로 오겠고,만소밤사이엔 광주 등 전남 서부 지역엔 100mm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장마 전망을 보시면,만소다음 주에도 내내 비가 계속되는데 이번 주 후반부터 주말 사이에 또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더 상세한 장마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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