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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체불임금,긴급자금 지원
신규자금 3000억원·만기연장 3000억원 편성
업체당 최대 30억원,금리 최고 1.0%p 우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탠다.
광주은행은 16일부터 9월30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총 6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노무비·체불임금 지급,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원자재 구입자금,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긴급결제자금 등 업체의 요청을 신속히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신규 자금 3000억원,만기 연장 3000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 이내이며,신규 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최고 1.0%포인트(p)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강지훈 광주은행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필요할 때 적시에 발 빠른 금융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설·추석 명절 시기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별자금 지원을 비롯한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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