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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도박중독자의 삶오후까지 최대 100㎜ 비 예보…침수 등 주의 당부 29일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가운데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빗속에 조심스럽게 걷고 있다.2024.6.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161㎜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 등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6시 가준 영암 학산 161㎜를 최고로,장흥 유치 158㎜,도박중독자의 삶구례 피아골 158㎜,광양시 156.9㎜,진도 156㎜,순천시 146㎜,보성 벌교 139.5㎜,광주 광산 101㎜ 등을 기록했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30~80㎜,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시간당 최대 30~50㎜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20㎧ 이상의 강풍이,광주와 전남에도 순간 풍속 15㎧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이처럼 많은 비와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기상청은 침수나 토사유출,실외 설치 시설물 낙하 등의 피해 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인해 하수도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하거나 하천변 산책로 등이 침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낙하물이나 나무 쓰러짐 등에 대해서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