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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 추진정부가 올해 여름철도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노후 저수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 유관기관,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도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고,세계청소년 야구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선제적인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노후 저수지 등 520개소와 전체 배수장 1만4000개소 등 수리시설 및 원예,축산,세계청소년 야구방역,산사태 예방 등 분야별 취약시설 및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이에 더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지방자치단체,세계청소년 야구농촌진흥청,산림청,세계청소년 야구농협 등 재난대응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재해에 대비해 상황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인 만큼 유관기관,지자체 간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농업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피해 농가에 대한 재해복구비 및 보험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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