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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현 원장,맨유 대 울버햄튼 통계미국 휴스턴 현지서 기술이전 계약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이 탄소 저감 기술을 북미 최대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인 'KBR'에 수출했다.
류석현 원장 일행은 지난 달 29일(현지시각) 미국 휴스턴 KBR 본사에서 'KBR'과 'CPOx®'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이 기술의 적용처 확대와 향후 협력 분야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CPOx(Catalytic Partial Oxidation)은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촉매 산화 기술이다.유 정제과정에서 추출되는 납사(Naptha)를 열분해하는 방법으로,맨유 대 울버햄튼 통계올레핀(에틸렌,맨유 대 울버햄튼 통계프로필렌) 화합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완전 연소와 이산화탄소 발생 문제를 해결했다.올레핀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원료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과 연구진이 지난 달 말 미국 워싱턴 D.C.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4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했다.(사진=기계연) 
'KBR'은 세계적인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다.우리나라 대부분의 석유화학 플랜트도 KBR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받고 있다.
'KBR'이 기계연을 선택한 이유는 KBR 올레핀 생산 설비인 'K-COT 재생기'에 고질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K-COT'는 공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 메탄을 열원으로 쓸 때 촉매층에서 연소되지 않고 촉매가 없는 상단에서 비정상 이상연소(에프터-번)가 발생했다.
반면 기계연이 개발한 CPOx® 기술은 'K-COT 공정'에서 메탄을 촉매에 반응시켜 일산화탄소(CO)와 수소(H₂)로 분해한 뒤 이를 촉매 재생기로 공급한다.이상연소도 없고,맨유 대 울버햄튼 통계탄소배출권도 확보할 수 있는데다 올레핀 생산 단가도 줄일 수 있어 1석 3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구 책임자인 이대훈 책임연구원은 "기존 NCC 공정(850℃) 보다 낮은 온도(650℃)에서 운전하기 때문에 에너지 및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 최고 공정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석현 원장은 “탄소국경세 등 탄소 배출이 기업 경쟁력을 위협하는 가운데 나온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산업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과 연구진이 26일(현지시각)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를 방문해 양자 기술 표준화 및 나노 분야 협력 협의를 가졌다.(사진=기계연) 
기계연 류석현 원장과 연구진이 지난 달 말 미국 메릴랜드 게티스버그 소재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를 방문,한인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기계연) 
한편,류 원장 일행은 KBR 기술이전 체결식에 앞서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보스턴 하버드의대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맨유 대 울버햄튼 통계매사추세츠 공대(MIT),맨유 대 울버햄튼 통계미국 메릴랜드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을 방문했다.지난 27일에는 '2024 한-미 첨단산업기술협력포럼'에 참석했다.
류 원장 일행은 이 기간 방문 기관과 ▲현장형 면역진단 ▲차세대 고해상도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양자 기술 표준화 및 나노 분야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