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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사갈취를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그가 꾸준히 보육원에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지난 11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에는‘300만원 넘게 보육원에 기부한 쯔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2020년 10월 유튜브 채널‘김기자의 디스이즈’를 통해 공개된 영상 일부를 캡처한 내용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의 부청하 원장은 “어느 날 쯔양으로부터‘돕고 싶다’며 전화가 걸려 왔다”라며 “한 번 돕겠느냐고 물었는 데 계속 돕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다.부 원장은 “당시 29명 원생에게 들어가는 돈이 한 달에 315만7000원이었다”며 “뭘 믿고 돕겠느냐,월드컵 역사와서 확인도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더니‘봉사도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쯔양은 2019년 정기 후원을 약속한 이후 해를 넘기면서도 이 약속을 꾸준히 지켰다고 한다.
부원장은 “(뒷광고 논란이 터졌을 당시)아이들을 모아놓고‘그간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힘내라는 편지를 쓰라’고 했다”며 “애들이 참 그걸 잘했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며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이제 후원금 안 보내도 좋다”라고 말했다.이어 쯔양은 “지금처럼은 못 보내겠지만 능력껏 계속하겠다”며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면 더 많이 후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부 원장은 “보통 일이 아니다.돈이 있어도 남을 못 돕는다”며 “스물둘 어린 나이인데도 배울 점이 많더라”라고 감탄했다.
아울러 쯔양은 지난 2021년에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보훈대상자 지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전하기도 했다.지난 10일에는 쯔양이 10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쯔양의 유튜브 채널을 후원하는 후원사와 함께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쯔양은 이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남자친구였던 A씨가 4년간 자신을 폭행·협박·갈취했다고 주장했다.
불법촬영 등을 이유로 A씨에게 협박당해 유흥업소에서 잠시나마 일했던 과거도 털어놨다.
쯔양 측 김태연 변호사(태연 법률사무소)는 “A씨를 상대로 정산금 청구,월드컵 역사전속 계약 해지 등을 포함해 상습폭행·상습협박 등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지만,월드컵 역사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사건은 종결됐다”라며 “쯔양은 그동안 유튜브 수익 40억 원 정도를 A씨에게 갈취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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