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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2022년比 12만명↑
실업자 된 자영업자 23% 증가
지난해 폐업 신고한 개인·법인 사업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이렇게 사업을 하다 문을 닫은 뒤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 수도 1년 새 23% 증가했다.
폐업 사유별로 보면‘사업 부진’이 48만2183명으로 가장 많았다.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48만8792명) 이후 역대 두 번째다.전년(40만6225명)과 비교하면 7만5958명(18.7%) 늘어나 역대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 폐업이 27만6535명으로 가장 많았고,떼껄룩 월드컵서비스업(21만7821명),떼껄룩 월드컵음식업(15만8279명) 등 내수와 직접 연관된 업종의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부진 등에 따라 장사를 접은 뒤 재기하거나 취업하지 못하고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 수도 1년 새 20% 넘게 증가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실업자(91만8000명) 중 지난 1년 사이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은 월평균 2만6000명으로 집계됐다.1년 전(2만1000명)과 비교해 23.1% 급증했다.
폐업하고 구직 활동에 나섰지만,떼껄룩 월드컵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상반기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 44.5% 급감했다가 지난해(5.9%)와 올해(23.1%) 2년 연속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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