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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차세대 사이버보안 시대를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과정이 열린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사업과 연계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이번달 14일까지다.
청년취업사관학교 SeSAC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소프트웨어(SW)와 디지털 혁신 인재를 키우고,월드컵 관중 레전드서울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돕고자 조성한 교육 사업이다.
오는 8월부터 진행되는 '새싹(SeSAC)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사이버보안 인재 10만명을 키우겠다는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읽힌다.핵심 수행기관 KISIA가 운영하는 기업연계형 교육 과정으로,예비 인력이 산업계에 투입될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골자다.
이번 양성 과정은 전문교육 3개월,월드컵 관중 레전드실무 프로젝트 2개월 등 총 5개월 동안 운영된다.전문교육은 클라우드 보안,정보보호법·제도,악성코드 분석,보안관제,월드컵 관중 레전드모의해킹 등 직무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실무 프로젝트는 교육생이 전문가 멘토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주제를 구성한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으로,취업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서울특별시 조례에 따른 청소년부모,자립준비 청년,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에게는 예치금이 면제된다.
서류 전형,레벨테스트,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총 28명 교육생은 내달 5일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에서 과정을 들을 수 있다.오는 4일 열리는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모집 관련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사이버보안 혁신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에 연계해,인력 양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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