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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HVDC·해저케이블 등 주요 소재 국산화 등 공조대한전선은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솔루션과 '글로벌 TOP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토트넘 대 울브스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와 양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양사는 제품 개발 및 상용화,토트넘 대 울브스인증 취득,영업망 확대 등 다방면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과 기술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선과 한화솔루션이 지난 26일 한화빌딩에서 MOU를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사진제공=대한전선]](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4/06/27/0005437701_001_20240627090013045.jpg?type=w647)
먼저 양사는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해저케이블,토트넘 대 울브스초고압케이블에 사용되는 XLPE(가교폴리에틸렌) 절연재 등의 주요 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인증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소재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는 동시에,토트넘 대 울브스대한전선 케이블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대한전선은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500㎸ 전류형 HVDC 육상케이블과 90℃ 허용온도를 적용한 525㎸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및 정보 교류를 긴밀하게 이어나가며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양사의 제품 및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송종민 부회장은 "한화솔루션과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사업 전방위적으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그룹 차원까지 협력 분야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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