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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 최고 35도…체감 33도 이상
제주서 장마 시작…전남 남해안 최대 20㎜ 경남 10㎜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9일 낮 최고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오르겠다.서울 등 중부 지방의 기온도 35도를 웃돌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다.
이날 제주에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밤부터 누적 최대 200㎜ 넘는 비가 내리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낮 최고기온은 28~36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에서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 등 남부 지방과 서울,대전 등 중부 지방에서도 기온이 35도까지 상승하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부,충청권 내륙,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이상 오르겠다.그밖의 전국의 체감온도도 최고 31도를 웃돌겠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을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9일 오후 9시~밤 12시 사이 제주에서 장맛비가 내리겠다.
20일 아침에는 전남권에,오전에 전북 남부와 경상권으로 확대하겠다.이번 비는 20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월드컵 골든 글러브제주에는 2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50~100㎜,많은 곳엔 15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 산지엔 최대 200㎜ 이상 많은 비가 퍼붓겠다.
제주에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비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전남 남해안엔 5~20㎜,그 밖의 전남 지역과 광주,전북 남부엔 5㎜ 내외 비가 내리겠다.경남 남해안엔 5~10㎜,그 밖의 경남 지역과 부산,울산엔 5㎜ 내외의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비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인천,부산,월드컵 골든 글러브울산에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오존은 서울과 경기,월드컵 골든 글러브전남,울산,경상권에서 '매우 나쁨',월드컵 골든 글러브그 밖의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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