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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다른 유튜버들과 등과 "한 방송인이 마약을 투여하고 집단난교를 했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면서 최근 검찰에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씨는 "방송인 A씨는 열혈팬들과 마약을 투약하고 난교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도 지난달 14일 불구속기소됐다.
이씨는 지난해 2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000 열혈 초대 집단마약난교파티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으로 A씨의 사생활을 다룬 영상을 공개하고,농뚜레일"팬들을 집으로 초대한 날,농뚜레일집단으로 약을 먹고 뭘 했습니까?"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같은달 8일에는 "집단난교 의혹을 받고 있는 A씨가 복귀했다"는 내용으로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은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팬이 제공한 마약을 먹고 난교행위를 한 사실이 없었다"면서 "이씨는 A씨가 팬들과 집단으로 성관계를 했다는 제보가 없었고,농뚜레일내용이 허위라는 것도 인식했다"고 밝혔다.수사기관의 조사가 시작되면서 이씨는 현재 해당 영상과 글을 자신의 채널에서 삭제한 상태다.
앞서 이씨는 2022년 7월 수원지방법원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농뚜레일지난해 3월에는 부산지방법원에서 피해자에게 손해배상 2000만원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비슷한 혐의로 법원 판결을 받거나 수사기관의 수사 중임에도 이같은 영상을 업로드 한 것이다.그는 현재는 명예훼손 혐의로 2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이근 전 대위,농뚜레일박한울 독립영화감독,농뚜레일유튜버 배해병(배윤식) 등 피해자만 총 6명으로 알려졌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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