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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해수욕장이 10일 개장한다.망상 망상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등 6개 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개장식은 10일 망상해수욕장에서 열린다.안전기원제,개장식,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된다.
해수욕장 운영시간은 망상‧망상리조트‧추암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fc제니트노봉‧대진‧어달해수욕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다만 해수욕장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망상‧추암해수욕장은 성수기인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수영가능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망상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에 시민프리존을 비롯해 망상해수욕장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와 불꽃놀이존을 운영한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fc제니트야간안전관리원,망상해수욕장 철도건널목안전관리원,교통주차관리원,fc제니트질서계도원 등 배치와 안전 관련 장비를 확충한다.
앞서 개장 전 6개 해수욕장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를 5개 물질(카드뮴,fc제니트비소,fc제니트수은,납,6가크롬)에 대하여 실시한 결과 환경기준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수질검사를 개장 전 1회,fc제니트개장기간 중 3회,개장 후 1회를 실시하여 피서객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바다신호등을 통해 실시간 해상기상 정보를 제공해 인명피해를 제로화할 예정이다.
해수욕장에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추암해수욕장에서는 버스킹 공연,망상해수욕장에서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2024 동해 비치페스티벌 힙바다-힙해’와 27~28일 2일간‘제20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남녀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려 뜨거운 모래 해변을 시원하게 식힐 예정이다.
이선우 시 관광개발과장은 3일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기억에 남는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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