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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부터 송내역~논현동,쿠로네 린카청라역~청라5단지 운행 개시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이용객이 심야시간대 버스가 끊겨 겪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심야 시내버스인‘별밤버스’2개 노선을 신설해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행에 들어가는 노선은 N50번 버스(인천논현중학교~소래포구역~청능로4~도림주공1·2단지~남동초등학교~송내역남부)와 N81번 버스(청라푸르지오라피아노~청라5단지~호수공원(서측)~청라6단지~청라국제도시역)다.
N50번은 경인선 전철 1호선 송내역(남부)에서 밤 11시 50분,12시 30분 출발하고,쿠로네 린카N81번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밤 12시 10분,쿠로네 린카12시 40분에 각각 출발한다.
요금은 카드 기준 일반 1,900원,쿠로네 린카청소년 1,쿠로네 린카350원,어린이 800원이다.현금결제가 불가한 현금 없는 버스로 환승거리비례제가 적용된다.
심야에만 운행된다는 특수성을 고려해 낮 심야버스 운행만을 전담하는 운수종사자를 별도 채용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중 N80번 버스(가정(루원시티)역~청라1동행정복지센터~경서지구입구~검암중~공항철도 검암역)와 N90번 버스(원당사거리~서구영어마을~검단신도시(아라동 북측,남측)~갈현교~계양역)을 연계하는 2개 노선을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별밤버스로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안전한 이동권 보장은 물론,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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