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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서울대병원에 이어 오늘 전국 병·의원이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집단 휴진에 들어갑니다.
의협은 오늘 하루 전국 동네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휴진하는 '총파업'에 돌입하고,1819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사전에 휴진하겠다고 밝힌 병·의원은 4%에 불과하지만,1819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오전 진료만 한 뒤 오후에는 휴진한 채 집회에 참여하겠다는 지역의사들도 있어 휴진 참여율은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1819 챔피언스리그 준결승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어제 서울아산병원도 다음달 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하기로 하면서 '빅5' 병원의 무기한 휴진 움직임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휴진을 주도한 의협 지도부에 집단행동 금지 교사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의협을 공정거래위원회 신고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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