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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과학자들과 국내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0일) 오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가 개막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한인 과학기술인 2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과 한인 석학과의 대화 등이 열리고,2002년 월드컵 마스코트기술별 연구 동향과 전망을 소개하는 학술분과 8개를 포함해 총 15개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됩니다.
또한,2002년 월드컵 마스코트올해 행사는 강남구와 과총이 함께 여는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와도 연계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인과학기술인은 협력과 교류의 주인공이자 선두주자"라며 더 많은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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