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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장관·김영록 지사·정기명 시장 등 1100여명 참석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정기명 여수시장·박수관 ㈜YC-TEC 회장)가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박수관 조직위원장 취임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김영록 전남도지사,정기명 여수시장 등을 비롯한 기관장,맨시티 레알 2차전 평점섬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홍보 영상 상영과 성공결의 퍼포먼스,섬 관련 기관단체와 협약체결,맨시티 레알 2차전 평점축하공연,시민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김영록 전남도지사,정기명 여수시장의 성공 개최 의지를 드러낸 인사말에 이어 여수 섬 출신 기업인인 ㈜YC-TEC 박수관 회장의 조직위원장 취임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섬진흥원,한국섬중앙회 등 7개 섬 관련 기관단체들이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민･산･학･관 결의 퍼포먼스로는 섬박람회 깃발 퍼포먼스,대형 현수막 펼치기가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로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패러다임,'신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 속 여수'로 나아갈 것"이라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수관 위원장은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여수시,남해안을 넘어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민·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섬 지역 일원에서 열린다.섬주제관,미래관,생태문화관,글로벌네트워크관 등 전시연출과 섬체험 놀이터 등 오감만족 콘텐츠를 통해 30개국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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