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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노동당 총선 압승으로 정권 교체
"우크라에 대한 지속적 지지 거듭 강조"![[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 협력을 강화하자고 기대했다.특히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사](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06/NISI20240702_0001232753_web_20240702101419_20240706045219052.jpg?type=w647)
[서울=뉴시스]박광온 이혜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 협력을 강화하자고 기대했다.특히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도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키어 영국 총리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하고,아인트라흐트특별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바이든 대통령과 스타머 신임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며,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벨파스트(굿프라이데이) 협정의 이익을 보호하고 경제 성장과 기회를 창출하고,아인트라흐트이를 지속하기 위해 북아일랜드 지도자들과 협력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1998년 4월10일 체결된 벨파스트 협정은 아일랜드 독립 이후 북아일랜드를 두고 영국과 독립 세력 간 유혈 분쟁을 종식했다.협정 전까지 30년 분쟁으로 36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왔다.![[런던=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 협력을 강화하자고 기대했다.특히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사진](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06/NISI20240705_0001241376_web_20240705215822_20240706045219056.jpg?type=w647)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주에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75주년을 기념하는 워싱턴 정상회담에 스타머 총리를 환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BBC는 "영국 총리로서 첫 외교 행보를 보이는 스타머 총리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나토 정상회의에 데이비드 래미 신임 외무장관,존 힐리 신임 국방장관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며 "그는 다른 서방 지도자들도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지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스타머 총리가 영국 하원에서 열리는 신임 의원 취임식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첫날 정상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영국 노동당은 전날 실시된 총선에서 대압승을 거둬 14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
리시 수낵 전 총리 겸 보수당 대표는 이날 사임했으며,아인트라흐트곧 스타머 노동당 대표가 총리로 취임했다.
스타머 총리는 취임 일성에서 새로운 영국을 만드는 임무를 위해 '봉사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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