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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전치 6주 진단.살인미수 혐의로 고소
구속영장 신청했으나 법원,제8회 잉글랜드 월드컵"도주 우려 적어"[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중견기업 회장이 아내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려치는 등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와인병으로 아내 B씨의 머리를 가격하고 폭행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B씨는 갈비뼈 4대와 치아 일부가 부러진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집에서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하고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했다.B씨는 A씨의 폭행이 과거에도 여러 번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측은 A씨가 폭행 이후에도‘너 때문에 수갑 차고 가게 생겼다’라는 취지로 지속해서 연락하고 휴대전화,제8회 잉글랜드 월드컵노트북을 가져가는 등 증거인멸이 의심되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최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적은 점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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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잉글랜드 월드컵,민주노총 양경수,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등 양대노총 관계자들이 3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