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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최대호 김기현 정윤미 기자 = 가족 생계를 위해 혹은 한국에서 터전을 잡기 위해 본국을 떠나 타국에서 노동자로 일하다 부부,워터프론트 세부 시티 호텔 카지노자매,워터프론트 세부 시티 호텔 카지노사촌지간이 동시에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재난 당국으로부터 신원 확인을 소식을 듣고 주검이 된 가족을 맞이한 이들은 오열을 금치 못했고 일부는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응급 상황도 빚었다.
사망자 신체 훼손이 심해 사고 발생 나흘 만에 23명 희생자 신원이 확인된 가운데,이들중에는 40대 부부,7살 터울 자매,2살 터울 이종사촌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부 A 씨(40대)·B 씨(40대)를 포함해,자매 C 씨(50대)·D 씨(40대),사촌 E 씨(20대)·F 씨(20대) 등 6명은 모두 중국이다.
지난 27일 함백산장례식장을 찾은 E 씨·F 씨 부모는 20대 자녀를 먼저 떠나보냈다는 슬픔에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다.
신원확인이 늦어진 탓에 자매인 C 씨와 B 씨는 각각 화성중앙병원장례식장과 송산장례식장에 떨어져 안치됐고,워터프론트 세부 시티 호텔 카지노부부인 A 씨와 B 씨도 마찬가지로 유일병원장례식장과 화성장례문화원에 따로 안치됐다.A 씨와 B 씨는 현재까지도 유가족들이 입국하지 못해 합동장례를 치를 지 여부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이들을 포함해 사망자 시신 확인 절차를 밟은 유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상실감에 오열했다.일부 유가족은 호흡곤란과 실신으로 쓰러지는 등 응급상황도 속출했다.5명은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장례지원반'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유가족 방문 현황을 파악 중이다.
또 유가족을 상대로 장례와 관련한 요청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시는 장례 결정 시 장례식장을 연계하고,워터프론트 세부 시티 호텔 카지노화장장과 봉안시설 예약 등 절차를 안내·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워터프론트 세부 시티 호텔 카지노8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