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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진행
이주호 부총리도 추모식 참석 예정
15~20일 교육청서 추모공간 운영![[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공교육 멈춤의 날인 지난해 9월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서이초 사망교사 49재 추모 촛불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서울교대는 고인의 모교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14/NISI20230904_0020022063_web_20230904200402_20240714090716119.jpg?type=w647)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추모하는 추모식이 내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장관도 이날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6개 교원단체·교사유가족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추모식에는 공동 주관기관에서 초청한 내빈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추모식에서는 교원·학생·학부모 등이 교육공동체의 회복을 다짐하는 교육 3주체 공동선언이 진행될 예정이다.선언문은 교원·학생·학부모가 서로를 존중하고 공동체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작성했다.
공동선언문에서 이들은 "학교는 학생,뱀포드 등번호학부모,뱀포드 등번호교원 등이 교육주체로서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뤄가는 공동체"라고 명시했다.
이어 "학생의 교사를 향한 존경심,뱀포드 등번호교사의 학생에 대한 존중심,뱀포드 등번호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협력심이 바탕에 있을 때,학교는 교육주체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반인들을 위한 추모 공간도 마련된다.서울시교육청은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옆에 추모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고인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희망하는 사람 누구든 찾아올 수 있다.
또 서이초 1주기에 선생님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외상에 대비해 이달부터 9월까지 '트라우마 집중 치유 기간'을 운영한다.개인 심리상담,뱀포드 등번호학교로 찾아가는 트라우마 치유,뱀포드 등번호유선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이 기간 진행된다.
특히 서이초에서는 18일 트라우마 전문가 2명과 전문 상담사 2명이 상주하며 교직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15일부터 19일까지는 서이초 전용 핫라인을 개설해 전문 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하고 유사시에는 긴급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선생님의 헌신을 기억하고 유가족과 교육공동체의 슬픔을 함께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지난해의 교권 회복의 물결이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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