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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최익순·조대영 내부 조율
운영위·산업위원장 민주 몫 제시강릉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국민의힘에서 의장과 부의장,애스트로스 대 파드리스행정위원장을 맡고,더불어민주당이 운영위원장과 산업위원장을 맡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국민의 힘 의장후보로 선출된 최익순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 힘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의회에서 원구성을 위한 의원회의를 열고 3선인 조대영 의원이 부의장으로,애스트로스 대 파드리스허병관의원이 행정위원장을 역임하는 것으로 내부 조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는 운영위원장과 산업위원장 자리를 내주기로 하는 등 협치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의원 협의를 거치고 있으며 운영 위원장에 김현수 의원,애스트로스 대 파드리스산업위원장에 이용래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3선 의원과 재선 의원이 다수 포진돼 있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등을 놓고 막판 조율 전까지 심한 진통이 있었다.
여기에 초선의원들도 상임위원장 한자리 정도는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까지 개진되면서 내부 갈등이 일부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시의회는 1일 오전 10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출 투표에 들어가며 2일 운영·행정·산업 등 상임위,3일 윤리·예산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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