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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도의 한 유명 사찰이 한국인 관광객들의 무단흡연 및 폭언 등 무분별한 행동이 계속되자 한국인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했다.
6일 현지 매체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최근 나가사키현(県) 대마도의 와타즈미 신사는 '한국인은 출입 금지' 팻말을 내걸고 한국인 관광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일본 건국 신화와 관련이 있는 이 사찰은 세워진 지 1,아틀레틱 대 발렌시아000년이 넘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하다.
그러나 사찰 측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흡연을 하는 것은 물론,아틀레틱 대 발렌시아피우다 만 꽁초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등 민폐 행위가 이어지자 출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또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은 주의를 주면 적반하장으로 폭언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이밖에도 민폐 주차를 하는 사례,아틀레틱 대 발렌시아출동한 경찰이 폭행당하는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들은 사찰 경내와 도로 곳곳에 버려진 담배 꽁초가 최근 더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FNN은 한 한국인 중년 남성이 사찰에서 흡연하던 중 제지당하자 화를 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입수해 보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한국인들만 사찰 출입을 금지시키는 조치가 차별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사찰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관계자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한국인만 한정하는 것은 조금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사찰 측은 "대마도에 방문하는 외국인의 대부분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금지를 해제할 생각은 없다"며 "신을 섬기는 우리는 의연한 태도로 이 장소를 지키겠다"고 입장을 고수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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